오시장 "집값 규제 먼저"…재건축 단지 당황
경제·산업
입력 2021-04-20 22:16:26
수정 2021-04-20 22:16:26
설석용 기자
0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안정 대책 착수
오세훈 시장 "예방책 먼저"로 입장 선회
서울 재건축 단지 "오시장에 배신당했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예방책 마련에 속도를 올리자 일부 재건축 단지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집값 안정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오 시장이 시장 당선 일주일 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던 공약에서 예방책이 우선이라는 입장으로 돌아선 겁니다.
이를 두고 서울 재건축 단지들은 "오 시장한테 배신당했다"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