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GS, 유가상승의 수혜·GS칼텍스와 발전사업 실적호재…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KB증권은 21일 GS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을 통한 GS칼텍스와 민자발전 자회사의 실적호재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021년 GS칼텍스 외형과 영업이익은 31조 2,969억원, 9,80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20년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3.8달러로 BEP미만이었으나 2021년 4.6달러, 2022년 5.3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6~7월 미국 드라이빙 시즌 진입으로 휘발유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며, "금년 4분기 및 내년 상반기에는 항공유 수요 개선을 통한 정제마진 추가 상승이 가능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제유가 상승을 통해 민자발전 자회사들의 이익 증가도 예상된다"며, "전력거래소의 SMP(계통한계가격)는 통상 국제유가에 3~6개월 후행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회복 속도에 비해 OPEC+ 공급조절과 미국 원유생산 둔화가 지속되면서 구조적인 유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SMP상승을 통해 민자발전 자회사의 영업이익은 2020년 1,992억원에서 2021년 2,587억원, 2022년 2,767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1,408억원, 4,354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모두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1분기 GS칼텍스 영업이익은 4,0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국제유가상승으로 민자발전 2개기업의 1분기 실적 역시 증가할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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