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0일 수출 45.4%↑…회복세 뚜렷
경제·산업
입력 2021-04-21 20:37:07
수정 2021-04-21 20:37:07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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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4월 들어 어제까지 수출금액이 코로나19 충격을 받은 1년 전보다 4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09억9,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5.4%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보다 1일이 많았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으로 수출액은 36.0%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급증세는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 대비 26.9% 급감했습니다.
다만 이달 20일까지 수출을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조업일수가 이틀이나 적지만 수출금액은 4.2% 증가해 기저효과를 넘어서는 강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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