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세 유입에 3거래일 만에 반등…나스닥 1.19%↑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3거래일 만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1포인트(0.93%) 오른 34,137.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48포인트(0.93%) 상승한 4,173.42를 기록했고, 기술주 반등에 나스닥 역시 163.95포인트(1.19%) 오른 13,950.22에 마감했다.
이날(20일)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이와 기업의 실적 등을 주목하며 장 초반 눈치보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다는 소식과 기업 실적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소식 등에 증시 전문가들은 건전한 조정이 마무리 되어 간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고, 최근 많이 내린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홀딩스(3.10%), 아메리칸에어라인스그룹(3.14%), 카니발(6.26%) 등의 여행·항공주와 테슬라(3,50%), 애플(0.29%), 엔비디아(1.25%) 등 기술주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다만 넷플릭스(-7.40%)는 전일 장 마감 후 전해진 분기 실적에서 유료 구독자 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는 소식에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2조3,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구축 법안에 이어 1조 달러 규모의 초대형 지출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투심을 자극했다.
국제 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32달러(2.1%) 내린 배럴당 61.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카드 내부통제 허점…금융위 "전 카드업권 점검"
- 하나금융, 전략 축 바꿨다…'대출'에서 '투자 금융'으로
- 내년부터 상폐 요건 강화…퇴출 기업 늘어날까
-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 코빗, 루트스탁(RIF) 에어드랍 이벤트 실시
- KB라이프-서울대, 'KB골든라이프 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 신설
- NHN KCP,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정…"주주환원 정책 강화"
- 애큐온저축銀, 임직원 참여형 '2025 사내 강사 교육' 성료
- 빗썸,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 공식 홈페이지 개설
- 카카오페이, 금융 익힘책 '오늘의 금융' 출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2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3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4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5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6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7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 8'영원한 춘향' 안숙선, 삶과 소리 담은 다큐멘터리 방영
- 9순창군, 백제약국 이재현 씨 고향사랑기부 동참
- 10순창군, 복지정책 성과로 우수 지자체 잇따라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