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4월22일 오전 시황] “시장은 끊임없는 순환 과정 통해 한단계, 두단계 레벨업”

증권·금융 입력 2021-04-22 09:33:39 수정 2021-04-22 09:33:39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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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미국 시장 호조와 더불어 전일 낙폭이 다소 과한 하락에 대한 반작용이 한꺼번에 작용하며 개장 초 업종구분 없는 상승세가 시현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에 대한 대규모 매수를 단행했던 개인들은 금일 삼성전자의 반등을 이용한 매도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그 자금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재매수로 활용도 되겠지만, 다른 종목들로의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부분들은 결국 현재 시장의 중심이 개별종목임을 감한할 때 종목들의 시세에 추가 에너지를 모아주는 계기가 된다.


최근 시장은 제약, 바이오의 은근슬쩍 회복 후 추세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OLED, IT부품, 증권, 화학, 조선, 기계, 화장품으로 이어지던 순환매가 금일은 2차전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시장은 끊임없는 순환 과정을 통해 한단계, 두단계 레벨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종목을 가질 순 없다. 그 중 핵심적인 종목군에 대한 비중을 점차 높여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핵심은 반도체, OLED, 2차전지등의 IT하드웨어와 제약, 바이오이다.  


다만, IT하드웨어와 제약, 바이오는 우리 시장의 대표적인 개별 종목의 양대산맥이며, 두 종목군이 함께 어우러지며 상승하는 경우는 극히 드믈다. 서로 교차하며 움직이게 된다. 금일은 2차전지가 IT 하드웨어중에 중심에 서고 있는 반면, 제약, 바이오는 쉬어가는 날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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