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강원랜드, 'V'자 반등 유효…2022년 실적 정상화 전망”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3일 강원랜드에 대해 “코로나만 종료된다면 지체없는 ‘V’자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8% 급감한 1,00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카지노 일매출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였던 지난해 10월과 유사한 20억원으로 파악되는데, 영업일 수가 적어 지난 분기 매출보다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폐광기금이 기존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의 25%에서 매출액 대비 13%로 조정되며 비용적인 문제도 발생했다”며 “변경된 실적을 올 1분기에 처음으로 인식해 영업손실은 6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 연구원은 코로나 종식이 예상되는 내년부터 강원랜드가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강원랜드는 국내에서 유일한 내국인 허용 카지노로 코로나 종료시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지체없는 V자 반등이 유효하다”면서 “2022년 매출액은 1조5,000억원, 영업이익 4,8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독점 권한은 기존 2025년에서 2045년으로 추가 연장돼 적어도 회복 구간에서는 정부의 과한 규제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테이블 및 슬롯머신 가동률, 매출 총량 등이 영업을 방해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금감원장상 수상
- 보험硏 "보험사 지속가능투자, 건전성 규제 완화 필요"
- 변경·취소 줄줄이…코스닥社 M&A '수난시대'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2영천시, 서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개최
- 3영천시, 노후주거지 정비 통해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 4포항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5‘로봇·드론부터 AI 작곡까지’…포항시, AI 교육 박람회 ‘성료’
- 6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 7포항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도입…무단횡단 막고 보행 안전 높인다
- 8경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 개최
- 9경주시,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원두숲 일원 생태복원 본격 추진
- 10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