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본격화 “머니트리 플랫폼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1-04-26 10:47:32 수정 2021-04-26 10:47:3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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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를 연내 런칭하고 향후 증권형토큰공개(STO)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회사의 역량을 집중 투자해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머니트리에 타 가상자산을 연결함으로써 모든 디지털 자산 교환 플랫폼으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결제 및 교환, NFTSTO 등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핵심 신규사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신규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분야 강화를 위해 플랫폼을 준비해 왔다. 이어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사업 강화를 위해 신동훈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미술품, 보석, 기타 귀중품 등 경매 가능한 물품 중개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신임 대표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존 사업부와 함께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신개념 결제시장과 블록체인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신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대학원 금융공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삼성카드에서 약 25년 동안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를 이끌어 온 후 지난 해 6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전무 겸 COO로 부임해 결제사업과 O2O비즈니스 등을 총괄해 왔다,

 

머니트리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개발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포인트, 상품권, 쿠폰 등을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캐시로 교환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머니트리를 쓸 때마다 자체 가상자산인 좁쌀(XTL)’을 무료로 적립할 수 있으며, ‘머니트리 캐시로 금, 은 등의 안전자산까지 투자할 수 있다. 최근에는 머니트리 앱 내 비트코인 결제까지 도입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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