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8,000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1-04-27 16:30:16 수정 2021-04-27 16:30:16 지혜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싱가포르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파시르리스역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우건설이 동아지질과 조인트 벤처(JV, Joint Venture)를 구성해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Cross Island Line) CR108 공구건설공사 계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했다.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내 환승역인 파시르리스(Pasir Ris)과 터널을 설계·시공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한화로 약 8,000억원(98,000SGD, 싱가포르 달러)이다. 지분율은 대우건설 70%, 동아지질 30%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와 성격이 유사한 싱가포르 톰슨라인 T216 등 다수의 지하철 공사 경험이 있다. 동아지질 역시 지하연속벽(Diaphragm Wall)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 공사 등 풍부한 싱가포르 현지 수행경험이 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