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대상 '핑크박스' 후원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1-04-30 16:18:57 수정 2021-04-30 16:18:57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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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왼쪽)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홍성조 남부적십자봉사관장이 지난 29일 적십자 남부봉사관에서 ‘핑크 박스’ 후원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관악구 소재 적십자 남부봉사관에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 박스’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개최된 이번 후원식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후원 활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롯데건설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는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핑크 박스 후원을 지속해 나가게 됐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 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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