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DRC 헬스케어, 미용의료기기 시장 공략 가속화...‘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이준코스메틱(이하 제이준)과 자회사 ‘DRC 헬스케어’가 미용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제이준코스메틱 자회사인 DRC 헬스케어는 서울 강남 논현동에 미용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전용 플래그쉽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DRC 헬스케어는 이번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외 병·의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듀클레어’, ‘하이드로알파’ 등 이미 개발을 완료한 자사의 신제품 미용기기들을 먼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듀클레어’는 지난해 10월 DRC 헬스케어가 인수한 피부 모공 세척장비로 나스닥 상장사인 ‘비너스 컨셉’(Venus Concept)에 납품을 진행 중인 제품이다.
특히, 플래그쉽 스토어에 병·의원 관계자들이 세미나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도 마련해 의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DRC 헬스케어는 현재 신규 미용의료기기를 활발히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3분기에는 고주파장비, 4분기에는 레이저장비와 초음파장비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예정인 레이저장비는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성능 강화는 물론, 크기와 무게를 크게 축소해 시술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DRC 헬스케어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미용기기 시장에 보다 발 빠르게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이번 플래그쉽 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제품 소개뿐 아니라 병·의원 현직 전문가들에 친화적인 장소도 마련했기 때문에 긴밀한 의견 청취와 적극적인 의견 반영을 통해 향후 신제품 개발과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올해 3-4분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새로 개발되고 있는 장비들은 DRC 헬스케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준 코스메틱 관계자는 “국내외 유통망과 영업 능력에 강점이 있는 DRC 헬스케어와 제이준의 마케팅 역량이 결합한다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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