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이뮤노멧 ‘IM156’ 美 FDA IPF 패스트트랙 지정
증권·금융
입력 2021-05-04 10:05:13
수정 2021-05-04 10:05:1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인콘이 이뮤노멧테라퓨틱스의 Protein Complex 1 (PC1) 차단제 ‘IM156’이 FDA로부터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치료제로 승인받기 위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뮤노멧의 IM156은 세계 최초로 PC1 단백질의 활성화를 억제해 염증질환, 발암 차단 효과가 있다는 것이 규명된 후보물질로 지난 2월 IPF에 대한 미국 FDA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IM156은 IPF 외에도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대사항암제’ 파이프라인으로 작년 임상1상을 마치고 현재 임상2상 준비 단계에 있다. IM156은 기존 면역항암제가 극복하지 못한 약물 내성을 가진 암세포뿐 아니라 다양한 폐암, 위암, 뇌종양 등 고형암 치료에 대한 효능을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바이오 CEO&투자자 컨퍼런스 (BIO CEO & Investor Conference)에서 발표한 바 있다.
IM156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됨에 따라 후속 임상 및 심사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인콘 관계자는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개발 단계 및 평가 과정에서 시간적,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라며 "대사항암제 파이프라인도 신속히 임상 2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콘텐츠 업체가 농수축산업을? 한계기업의 무더기 신사업 예고
- 첨단재생의료 내년부터 비급여 허용…"실손 재정 부담 우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2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3“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4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5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6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7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8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9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10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