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가격·거래량, 중대형 앞질러
경제·산업
입력 2021-05-07 20:45:54
수정 2021-05-07 20:45:54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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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0㎡ 이하 소형 아파트값 2.69%↑
매매 거래량도 소형 아파트가 중형 앞질러
대출·세금 부담 덜한 소형으로 수요 몰려

소형 아파트가 가격 상승률, 거래량 등에서 중형과 대형 아파트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값은 2.69% 상승했습니다. 이는 중형(2.28%)과 85㎡초과 대형(1.83%) 집값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매매 거래량도 소형이 앞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분기 수도권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1,541건입니다. 이는 중형(2만8,796건)과 대형(9,115건)의 거래량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소형(4만3,903건)은 중형 거래량(5만3,938건)보다 1만 건가량 적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소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이유로, 중대형 집값이 크게 올라 대출, 세금 등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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