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매출 1조2124억원…"역대 최대"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8% 늘어난 1조2124억원, 영업이익은 627억
증가한 65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한화로 출범한 이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방산 분야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고, 한화디펜스는 국내 방산 매출이 전년대비 상승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양산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상승 및 ICT 부문의 꾸준한 영업이익 기여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분야에서는 지난해 1분기 코로나 상황전과 비교하면 글로벌 항공수요 감소로 인한 민수 엔진 부품 매출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민수 분야에서 한화테크윈은 CCTV 사업의 미국 B2B 시장 선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고, 파워시스템은 매출 증가로 적자 폭을 최소화 하는 등 민수 부분은 2015년 이후 매출과 이익 모두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한화정밀기계는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소형가전, LED 등에서 칩마운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대비 매출 133.5%증가, 영업이익률 17.1%를 기록하는 등 한화정밀기계 출범 이래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상반기는 민수 사업에서 테크윈과 정밀기계를 중심으로 수익성 증대를, 하반기는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등 2021년은 방산과 민수 모두 매출과 이익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라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 트럼프·시진핑 사이 동남아…'양자택일' 현실화
- 24시간에 종전 가능?…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위적 제조' 홈페이지 게재
- 로이터 "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 최소 3개월 지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2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3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4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5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6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7"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8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9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10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