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 100일…사업후보지 ‘불신’ VS ‘기회’
‘공공주도 3080+’ 3차 후보지까지 발표
도심 복합사업 서울 34곳 총 3.8만가구 확보
도심 고밀개발 증산4구역, 주민동의율 달성
공공 불신은 여전…허위정보 퍼지기도

[앵커]
2·4 공급대책이 발표된 지 오늘로 100일입니다. 정부는 3080+ 방안을 통해 공공주도로 서울 32만가구, 전국 83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죠. 지혜진기자가 2·4대책 이후 공급 상황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등이 포함된 ‘공공주도 3080+’.
3차 후보지까지 발표됐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21만여가구입니다.
역세권, 저층주거지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4만8,700가구를 확보했습니다.
광명시흥, 부산대저 등이 포함된 공공택지 11만9,000가구.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경기도 성남시 등이 포함된 소규모·도시재생 2만1,000가구.
여기에 앞서 발표한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 2만7,000가구까지 더한 수치입니다.
정부가 특히 활발하게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는 사업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입니다.
정부는 1, 2차 선정 때 서울에서만 역세권 17개 사업지, 준공업지역 2곳, 저층주거지 15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총 3만8,000여가구 수준입니다.
여기에 최근 이 사업에 선정된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이 지구 지정요건에 해당하는 주민동의 2/3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싱크] 증산4구역 관계자
“패스트트랙으로해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큰 메리트고요. 정비구역 지정 조건은 이미 만들어 놨으니까…시공사 선정 준비하고, 이런 내부적인 것들 준비하고 있어요.”
그러나 공공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공주도로 개발하게 되면 단지 저급화가 우려된다거나 민간 건설사가 아닌 LH 아파트 브랜드를 달아야 한다는 등의 허위 정보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싱크] LH 관계자
“국토교통부와 같이 협조를 구해서 공식적으로... 허위정보 사실을 유출한 진원지도 저희가 같이 문서로 보냈습니다. 오해있는 부분들이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해소가 되고, 어떻게 보면 호응이 더 좋아졌죠.“
서울경제TV 지혜진입니다. /heyjin@sedaily.com
[영상편집 김현지]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T, 경찰청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나선다
- 이마트24, 프로토타입 1호점 ‘마곡프리미엄점’ 오픈
- 무신사,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무신사 메가스토어·무신사 스탠다드’ 동시 오픈
- 한화커넥트,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 후원 캠페인 진행
- 파리바게뜨 영국 런던 웨스트필드점 오픈…글로벌 700호점 돌파
- CJ제일제당, 태국 최대 유통사 ‘CP엑스트라’와 K-푸드 사업 확대
- BBQ, 11월 착한기부 통해 1000마리 나눔
- 세븐일레븐, 전자영수증 확산 기여로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 현대로템, GTX-A 차량 EPD 인증 획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수출 역량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T, 경찰청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나선다
- 2천안시, 기준 완화 이후 상권 지정 ‘속도’
- 3최경식 남원시장, 국토부 장관 면담…남원 핵심 SOC 건의
- 4이마트24, 프로토타입 1호점 ‘마곡프리미엄점’ 오픈
- 5장수군장애인체육회 백영복 선수, 체육훈장 '맹호장' 수훈
- 6장수군, 가족친화 제도 운영 성과 인정받아 재인증 획득
- 7무신사,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무신사 메가스토어·무신사 스탠다드’ 동시 오픈
- 8부산시, 14개 기관과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 연다
- 9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들의‘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선제적 지원 대책 마련
- 10한화커넥트,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 후원 캠페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