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개인 순매수…4거래일만에 반등

[서울경제TV=서청석]코스피가 개인 순매도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14일 전장 대비 0.30% 상승한 3,131.35p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부터 개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장초반부터 팔자에 나섰지만 오후 들어 기관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와 기관의 순매수 전환으로 코스피는 3,143.32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3,850억원, 기관은 394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4,198억원 매도했다.
이날(14일) 코스피 시장에서 504개 종목이 상승했고, 343개 종목이 내렸다.
업종별로 의약품(4.38%), 의료정밀(3.55%), 전기전자(1.82%), 유통업(1.81%), 제조업(1.41%), 섬유의목(1.07%) 등 업종이 상승했고, 철강금속(-1.82%), 보험(-1.72%), 음식료업(-1.52%), 운수창고(-1.3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는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04%), SK하이닉스(0.85%), 삼성바이오로직스(9.47%), 삼성전자우(2.35%), LG화학(0.47%), 네이버(1.48%)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0.22%), 카카오(-0.46%), 포스코(-0.91%) 등이 내렸다.
같은날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57% 오른 966.72p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914)이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1,461)과 기관(153)이 매수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36%), 셀트리온제약(2.48%), 카카오게임즈(1.10%), 에코프로비엠(4.29%), 에이치엘비(1.11%), SK머티리얼즈(0.89%), CJ ENM(2.82%), 알테오젠(2.39%) 등이 오른 반면 펄어비스(-2.58%), 휴젤(-0.10%), 제넥신(-0.6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 위탁 생산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며, 전장 대비 9.47%오른 9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62조7,000억원을 돌파하면서 현대차, LG화학 등을 넘어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내린 1,128.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 하나은행, 오프라인 마이데이터ㆍ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2“글로 쓰면 음성 변환”…‘AI 오디오’ 일레븐랩스 상륙
- 3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4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5‘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승진…조용철 대표이사 내정
- 6KGM, 내수 부진에 해외시장 확대…“현지 조립 전략”
- 7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2인 대표…‘뉴삼성’ 속도
- 8“지갑 열어라”…블프 맞아 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 '총출동’
- 9진도군, 신규 공무원 대상 세외수입 실무교육
- 10고흥군, 역대 최대 9169억 원 규모 '민생 회복' 예산 편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