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투자전략]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는 긍정적…변동성은 여전할 것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가 소매판매 부진에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됐지만 대외 변수에 의한 변동성 장세는 여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국내 증시가 미국 4월 소매판매 부진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든 부분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것이라 전망했지만, 인도 코로나19 확진자 수 등 기타 변수에 변동성은 여전할 것이라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 증시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등으로 상승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며 “기술주 및 경기민감주, 컨택트 관련주가 상승한 점을 감안해 관련종목에 대해 주목할 것”이라 전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발표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 덧붙였다.
다만 대외 변수에 대한 변동성을 주목하며 “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대만의 토요일 봉쇄 확대 발표와 일본의 올림픽 취소 이슈 재부각 등은 부담이 되 것”이라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도주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과 함께 변동성 확대시 적극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통화정책 안도감, 채권금리 하향 안정세가 가시화와 함께 반도체·코로나19 백신 공급 불안이 제어될 경우 기존 주도주, Top10 종목의 시장 주도력 회복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며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5일,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는 3,180선과 4월 이후 고점권이었던 3,200선 회복·안착에 성공한다면 코스피의 상승추세 복귀, 상승탄력 강화는 생각보다 빠르고 강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2차 전지 등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고 변동성 확대시 2분기 하반기 수익률 극대화 전략으로 적극 비중확대를 제안한다”고 전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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