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금호건설, 주택부문 매출액 성장으로 호실적 기록”
증권·금융
입력 2021-05-17 08:54:23
수정 2021-05-17 08:54:23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금호건설에 대해 “주택부문 매출액 성장으로 호실적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1만4,500원으로 상향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토목 매출은 비교적 하회했지만 고마진 사업부인 주택 매출액이 전년 대비 72.5% 성장했다”며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기 수주잔고의 본격적 매출화가 빠르게 나타나 탑라인 성장성을 재확인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2021년 1분기 금호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26억원, 223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33.8%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분양공급은 올해 분양 완료세대만 2,894세대로 연간 분양의 70%를 달성했고 그간 공격적으로 진행 못했던 자체사업도 증가해 단기 성장성에 문제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 시점에서는 금호건설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으로 인한 디스카운트는 고려 요소가 아니라”며 “최근 규제가 완화되고 착공 사이클이 확대되었기 떄문에 저평가 해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