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대한항공, 항공화물 호조가 실적 견인”
증권·금융
입력 2021-05-18 09:05:38
수정 2021-05-18 09:05:38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대신증권은 18일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화물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항공화물부문의 실적 호조가 국내 및 국재 여객 부문의 부진을 상쇄했다”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보급을 서두르면서, 집단 면역 발현의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2021년 1분기 대한항공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7,924억원, 1,016억원”이라며 “2020년부터 지속된 항공화물 호조가 이번 1분기 실적을 기대치에 부합하게 했지만 여객 부진의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2021년 4분기말부터 국제선 여객 수요의 회복세가 점진적으로 보일 것”이라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은 빠르면 2022년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ABL생명, 7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 '銀 해외사업' 신한 독주에 KB 맹추격…판도 달라질까
- 밸류업 프로그램, '필패 관제 펀드' 명맥 잇나
- 조정호式 '원 메리츠' 통했나…4대 지주 앞지른 밸류업 성적
- 코스피, 대선 하루 앞두고 강보합 마감…코스닥 강세
- 기업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본격화…8년 만에 접수증 획득
- 씨이랩, 초정밀 AI 영상분석 설루션 ‘XAIVA Micro’ 출시
- 노머스, 에이티즈(ATEEZ) 국내 콘서트 전석 매진
- 우리은행, 금융권 첫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
- 토스뱅크 임직원, 동물자유연대 동물 보호센터 찾아 봉사활동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