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굿리치 ETF변액연금보험’ 출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ETF 펀드에 장기 투자해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굿리치 ETF변액연금보험 무배당’을 출시하고, 독립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를 통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굿리치 ETF변액연금보험’은 ETF 펀드로 구성된 모델 포트폴리오로 효율적인 장기 분산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가입 가능 연령을 0세부터로 낮추고, 해외 상장 ETF 위주의 투자 전략이 추가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먼저,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이 각자의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40대, 50대의 경우 노후 자금 또는 자녀를 위한 목돈 마련을 위해, 60대 이상의 경우 손주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미리 준비해주는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투자 전략에 대한 선택권도 확대되었다. 국내 주식 위주의 분산투자를 원한다면 '스마트베타', 해외 자산 위주의 분산투자를 원한다면 '뉴글로벌자산배분', 해외 상장 ETF에 주로 투자하고자 한다면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자산배분II'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된 투자 전략 내 ETF 펀드들은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1인 삼성자산운용의 자문에 따라 매 분기마다 자동으로 변경되어 편리하면서도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임시혁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GA/사업개발부 수석부장은 “2019년부터 GA 채널 내 당사의 ETF변액보험 상품을 제공 중으로, 비용 효율적이고 분산 투자에 용이한 ETF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과 미래 자금 준비에 대한 고객 니즈가 부합해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굿리치 ETF변액연금보험’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층이 변액보험을 통한 ETF 투자의 헤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굿리치 ETF변액연금보험’은 적립형의 경우 1구좌당 10만원~100만원 이하로, 일시납의 경우 5,000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상품이므로 보험사고에 따른 보장혜택도 제공된다. 연금지급 개시 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고도재해 장해보험금이 지급된다. 지속적인 ETF 투자 대신,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이미 얻은 수익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한다면 공시이율로 관리되는 ‘일반계정’ 또는 ‘채권형 펀드’로 전환도 가능하다. 연금지급 개시시점 계약자적립금의 일정비율을 노후설계자금으로 신청하여 노후생활에 필요한 목적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변액보험관리 프로그램을 제공 중으로, 투자시황과 펀드관련 리포트, 수익률 알림 서비스, 장기 계약 유지 안내, 변액보험 전문상담 등을 통해 고객이 변액보험 가입 후 계약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고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쉽게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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