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 참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공항공사와 건국대학교가 주최하는 ‘도심항공교통(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켄코아는 이번 포럼에 참가해 한국공항공사, 서울연구원과 더불어 ▲한화시스템, 대한항공 등 산업계 ▲건국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국립항공박물관 학계 ▲한국교통연구원(KOT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항공안전기술원(KIAST) 등 연구계 등 산·학·연과 함께 우주항공 사업은 물론 그동안 켄코아가 추진하고 있는 UAM 사업 현황 관련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미래의 이동수단으로서 주목받는 UAM은 도심형 항공모빌리티다. UAM은 기본적으로 4~12개의 소형 프로펠러(로터)를 이용해 수직으로 뜨고 내린다. 도심의 혼잡한 교통 정체, 비싼 물류 운송비용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효율성을 극대화한 UAM이 현실화되면 도시의 교통환경이 혁신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포르쉐 컨설팅에 따르면 UAM 시장은 향후 20년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5년부터 빠르게 성장해 2035년에는 시장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약 1만60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투자은행 모컨스탠리 또한 오는 2040년까지 UAM을 비롯한 자율비행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1조5000억달러(약 1,69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시장상황에 맞춰 각국 정부는 UAM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05년 차세대교통시스템 연구소를 설립하고 고속도로인증 면제, 시험 필요요건 완화 등 제도적 지원에 나섰으며, 유럽연합도 기술 개발 및 제도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정부도 2025년 UAM 상용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법제도 정비, 실증 및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라며, “켄코아는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 참가해 민,관에 대한 네크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UAM 시장의 국내 대표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고 말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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