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효성중공업, 좋아질 일만 남아…목표가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21-05-21 09:06:56
수정 2021-05-21 09:06:56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대신증권은 21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전력기기, 데이터센터, 풍력, 수소 모멘텀 등이 부각되면서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기 민감주들이 부각되고 있다”며 “2020년에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2021년부터 턴어라운드에 돌입했고 특히 하반기에는 전력기기 수출 증가하는 등 부각될 전망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2021년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32억원, 175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어닝 쇼크”라며 “중공업 부문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수출이 지연됐지만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흑자기조는 유지해 개선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설업 부문은 일시적으로 매출이연이 있었지만 증액계약과 준공정산 등을 통해 양호한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낮은 기저로 턴어라운드가 시작됐고 사업부별 업황이 바닥을 통과해 2021년 연간실적은 높아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美주식 낮 거래 재개 추진…증권사 수익 확대 기대
- 韓 시장 진출 본격화?…美 서클, 거래소·은행 잇단 회동
- 석화 살리기 나선 금융권…"여신 회수 자제"
- 대진첨단소재, 상장 반년 만에 '대표의 회사'로 향한 회삿돈
- 케이쓰리아이 "생성형 AI 기반 자체 솔루션 고도화"
- 포커스에이아이-온스테이션, '전기차 화재 예방' MOU 체결
- 상반기 은행 순익 14.9조…'비이자이익 급증'에 전년비 18%↑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실리칸에 최대주주 지분 21억원 블록딜
- 제우스·파미유, 50억 투자 유치…"푸드테크 시장 진출"
-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 투자설명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숙자 남원시의원, 민원 현장 적극 대응…시민과 소통 강화
- 2남원시의회, 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격려…"남원 명예 위해 파이팅"
- 3남원 수지면 3개 마을, 광역상수도 공급 완료
- 4순창군, 새솔중학교 소프트테니스 인조잔디구장 완공
- 5"진짜 남원추어탕의 비밀은 미꾸리"…남원, 미꾸리 대량생산 사업 시동
- 6장수군, 대전역 팝업스토어 운영…'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 나서
- 7남원시,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열린소통 시민보고회' 개최
- 8임실군, RISE 사업 첫 출발…오수서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 본격화
- 9고창식품산업연구원, 로컬푸드 박람회서 김치소재 홍보
- 10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총회…청년의날 기념행사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