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테이퍼링’ 시사…경제파장 우려
증권·금융
입력 2021-05-21 20:03:03
수정 2021-05-21 20:03:03
양한나 기자
0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경제 전반에 파장이 우려됩니다.
미 연준이 지난 19일 공개한 지난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참석자들은 “경제가 계속 빠르게 진전할 경우 언젠가는 자산매입 속도를 조정하는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전 단계로 해석되는 테이퍼링 발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등장한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오는 9월부터 테이퍼링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의사록 공개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