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언급에 변동성↑…코스피 3,150선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도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국내증시는 초반 상승분을 지키지 못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 주간의 증시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21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투자심리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반응입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자산 매입 축소 이른바 ‘테이퍼링’ 가능성이 처음으로 언급됐습니다.
조기 긴축 가능성 시사에 국내증시 역시 변동성이 확산되며 증시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주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했습니다. 한 주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개인(9,582)과 기관(6,065)이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15,958)이 매도하며 지수 상승 폭을 좁혔고, 코스닥은 기관(969)이 매수했지만 개인(-286)과 외국인(-372) 매도했습니다.
이번주 코스피는 0.10% 오른 3,156.42p에, 코스닥은 0.11% 하락한 965.63p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주간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쳤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미국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한때 3만200달러 선까지 내려가며 고점 대비 반 토막 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관련주인 한화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 비덴트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연일 상승 랠리를 펼치던 철강주 등도 원자재 가격 부담에 ‘슈퍼사이클’이 끝날 수 있다는 전망에 약세를 보인 반면, 한미정상회담 기대감에 개성공단에 입주한 신안, 인디에프 등 대북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권업계는 다음 주 국내 증시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추가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지만, 오늘(현지시간)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의제에 반도체·이차전지 업종이 포함된 만큼 관련주에 주목한다는 입장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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