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금강공업,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5-26 08:31:26
수정 2021-05-26 08:31:2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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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6일 금강공업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건자재 업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금강공업은 폼웍시스템에 강점을 지닌 강관 및 건설용 가설자재 업체로 강관(흑관, 백관), 판넬, 가설재, 사료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금강공업은 국내 알루미늄폼 시장점유율 2위 업체로 지난해 판넬 부문의 매출액은 전체 중 30%다”라며 “2분기부터 캐시카우인 판넬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거용 건축 착공면적 증가가 지속돼 알루미늄폼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업황 회복과 가격 경쟁 강도도 완화됐다”며 “판넬 부문 감가상각비가 감소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5,801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분양 물량 증가와 조선 업황 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확대될 수 있어 올해보다 내년의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설명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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