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안전지킴이 나선 밸류업 플랫폼 이도, 세이프디(SafeD) 2.0 선봬

증권·금융 입력 2021-05-27 14:41:33 수정 2021-05-27 14:41:3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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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D 2.0 위험접근경고 화면.[사진=이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업들의 안전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건설사 등 각종 산업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쉽고,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국내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는 산업 현장 사고예방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위험성 평가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세이프디(SafeD) 2.0’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세이프디 2.0’은 기존 버전보다 안전관리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세이프디 2.0’의 경우 GPS와 더불어 비컨(Beacon) 기술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해 지하 및 터널 등 사각지대를 없앴다. 이 때문에 구조물이 복잡한 물류센터 등에서도 더욱 정교한 감지를 통한 위험 경고 및 자동 알람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현장의 위험 요인과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돼 위험성평가에 필요한 중점점검활동, 추가위험발굴, 안전일지 등 각종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더욱 쉽게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를 고려해 다국어 지원도 가능하다. 구글 A.I 번역기를 통해 120개국 언어로 실시간 번역돼 다국적 근로자가 많은 현장에 매우 실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도는 이번세이프디 2.0’를 통해 기존 건설 현장을 넘어 사업장 안전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현장까지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세이프디는 약 80곳의 공사 현장에서 적용 중이며, 지속해서 적용 범위가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지난해 출시된 세이프디(SafeD)는 사업장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PC 및 모바일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위험성 평가 회의나 안전점검 조치 결과를  신속하면서도 편리하게 기록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표준위험공종 약 2 5000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료화 해 회의록 작성 시 한 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회의록을 작성할 수 있다. 세이프디를 활용하면 안전관리에 대한 과도한 비용 지출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당사는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전문 기업으로서 친환경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핵심으로 육성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기업이라며세이프디 2.0 출시를 통해 산업 현장의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더욱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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