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 2.91%…15개월 만에 최고
증권·금융
입력 2021-05-28 21:02:59
수정 2021-05-28 21:02:59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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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금리가 높은 햇살론 등 보증대출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4월 은행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3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2.91%로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73%로 최고 수준을 두 달 연속 유지했지만, 보증대출 금리가 2.73%로 0.06%포인트나 뛰면서 전체 가계대출 금리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보증대출로 분류되는 햇살론 비중이 늘어 금리가 상승했다"며 "일부 사업장의 고금리 이주비·중도금 대출이 실행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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