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견본주택 개관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4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에 들어서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관람 신청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공개한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체결한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나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청약 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난 무주택자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다. 또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아파트 단지는 전 세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됨에 따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뽑는다.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추첨제 대상자로 전환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49만원으로 책정됐다. 

오피스텔은 9일에 청약을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 계약은 11일이다.

한편,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당초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라는 단지명으로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기 입주한 ‘침산푸르지오 1차(2005년 입주)’, ‘침산푸르지오 3차(2004년 입주)’와 지명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로 단지명을 최종 확정했다. /hey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