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20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초록뱀미디어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종합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최대주주인 초록뱀컴퍼니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타법인 증권 취득에 이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IP를 추가 확보하고, 자체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해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260원으로, 8,849,558주의 전환우선주(CPS)가 발행되며, 신주는 최대주주인 초록뱀컴퍼니가 100% 인수할 예정이다. 증자 후, 초록뱀컴퍼니의 지분율은 25.83%에서 29.36%로 증가하게 된다.
초록뱀컴퍼니는 지난달 진행된 초록뱀미디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 최대주주로서 지분율 확대에 따른 지배력 강화로 책임경영체제를 공고히 하고, 양사간 사업 시너지와 초록뱀미디어의 비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한다는게 초록뱀컴퍼니측의 설명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IP 확보 등 초록뱀미디어가 종합 콘텐츠사로 성장함과 동시에 최대주주 초록뱀컴퍼니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대주주가 유상증자분 100%를 전량 인수하는 것은 그만큼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 사업 다각화와 강화 전략에 힘쓰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케이쓰리아이 "생성형 AI 기반 자체 솔루션 고도화"
- 포커스에이아이-온스테이션, '전기차 화재 예방' MOU 체결
- 상반기 은행 순익 14.9조…'비이자이익 급증'에 전년비 18%↑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실리칸에 최대주주 지분 21억원 블록딜
- 제우스·파미유, 50억 투자 유치…"푸드테크 시장 진출"
-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 투자설명회 개최
- [부고] 배윤수(NH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 WM1센터 센터장) 빙모상
- BNK부산銀, 총 1조원 규모 지역·해양기업 금융 지원 나선다
- 하나은행,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 실시
- 케이뱅크, 대구 지역 소상공인 대상 600억 상생금융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AI 인프라 확장 본격화…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관심
- 2청정 바다 완도군, 대한민국 첫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들어선다
- 3고려아연, 경영학자 선정 '혁신경영대상' 수상
- 4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셀랩', 폴란드서 50만달러 계약
- 5"주민 안전 최우선"…기장군, 2025 을지연습 연계 주민대피 시범훈련
- 6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 사고…근로자 3명 쓰러져
- 7케이쓰리아이 "생성형 AI 기반 자체 솔루션 고도화"
- 8동반위-남부발전, 협력사 맞춤형 ESG 지원
- 9중진공, 중소제조업 현장서 AI전환 해법 전파
- 10포커스에이아이-온스테이션, '전기차 화재 예방' MOU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