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동성화인텍, 하반기 수주잔량 증가 늘어날 것”
증권·금융
입력 2021-06-03 08:38:42
수정 2021-06-03 08:38:42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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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하나금융투자는 3일 동성화인텍에 대해 “글로벌 LNG선 수주실적 상회 기대로 동성화인텍 수주잔량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7,28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6% 늘어났다”며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이 연일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 발주량의 전부를 한국 조선소들이 모조리 수주하고 있어 동성화인텍의 수주잔고도 좋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매출실적이 3,500억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지금의 수주잔고는 약 2년 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동성화인텍의 수주잔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LNG선 발주 시황의 호조세에 힘입어 연간 매출실적은 2018년을 기점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순차입금이 줄어드는 등 현금흐름도 개선되고 있어 영업실적 성장과 함께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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