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6월3일 오전 시황] “우리가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시장이 형성될 것”

시장은 점진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너무 좋아지고 있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이 모르고 있을뿐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사야 할지 우왕좌왕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시간이 지난 후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하지 말고 지금 최대한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어떤 것이 좋은지 구분이 되지 않다면 최대한 종목수를 많이 가져가도 된다. 그런 후 하나씩 하나씩 줄이면서 좋은 종목에 대한 비중을 높여가면 된다.
시장은 어마어마하게 좋아진다. 우리가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정치테마주 등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받은 후 정상으로 복귀하게 되는 업종은 그 중 메이저는 시장 독식을 하게 된다. 경기 회복과 맞물려 있는 종목들과 새로운 세상으로의 변화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종목들도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은 의미없다. 결국 지금과는 다른 가격대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시장을 보노라면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 그럼에도 씁쓸하다. 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은 모르고, 관심없고…생각과 시선은 단기적인 부분에만 쏠려 있기에…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