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맘스케어 DREAM 인턴십’ 약정식

증권·금융 입력 2021-06-03 09:42:39 수정 2021-06-03 09:42:39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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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한화생명이 3일 서울 중구 바비엥2에서 신나는조합 및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적기업 23곳과 함께 보호종료청년들의 진로탐색과 취업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맘스케어 DREAM 인턴십’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는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신나는조합 문성환 상임이사 및 사회적기업 23곳의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신나는조합의 사업소개와 함께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의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총 15명의 보호종료청년이 약정된 사회적기업에서 직접 일을 해보며 경험을 쌓게 된다개인별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분야의 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정식 채용의 기회도 얻는다.


참여 기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23곳이 선정됐다사업의 내용 및 기업문화 등을 고려해 청년들의 역량을 향상 시켜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이다사무행정 외에도 디자인영상편집콘텐츠 개발 및 기획제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은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각 기업에서 일하게 된다프로그램은 진로탐색형과 취업연계형의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진로탐색형 프로그램은 보호종료청년이 2~3개의 기업을 선택해 직무경험을 쌓으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취업연계형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1개의 기업에서 집중적으로 직무를 경험하면서 채용의 기회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실무능력이나 관계형성을 위한 직업진로교육과 재무역량강화 등의 전문교육도 별도로 진행한다올해 12월까지 약 30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보호종료청년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참여 의지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이미 3년만기 1,000만원 마련 프로젝트 ‘DREAM 저축보험과 재무역량 멘토링 ‘DREAM 비상금과 같은 보호종료청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면서 그들의 완전한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화생명 홍보실장 김영식 상무는 세상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는꿈이며 미래라고 밝히며 보호종료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에 진출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그 길을 만들어주는 역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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