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 천연가스 선물 ETN(H)’ 및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 신규 상장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3일(목) 뉴욕상품거래소(NYMEX : New York Mercantile Exchange)에 상장되어 있는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는 ‘KB 천연가스 선물 ETN(H)’ 및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천연가스는 석유, 석탄에 이은 세계 3대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친환경 연료라는 테마가부각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원자재 상품이다. 미국의 CME그룹 산하 뉴욕상품거래소(이하 NYMEX)에서는 천연가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을 상장하였으며, 글로벌 지수사업자인 S&P Dow Jones Indices사는 해당 선물을 활용하여 천연가스에 정방향 및 역방향으로 투자할 수 있는 Dow Jones Commodity Index Natural Gas TR과 Dow Jones Commodity Index Natural Gas Inverse TR을 산출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해당 지수들을 기초지수로 하며, NYMEX 천연가스 선물일간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KB 천연가스 선물 ETN(H)’과 -1배를 추종하는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 신규 ETN 2종을 출시했다.
※ 상품 상세 설명은 아래 첨부 참조
‘KB 천연가스 선물 ETN(H)’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나,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총 보수는 ▲‘KB 천연가스 선물 ETN(H)’은 연 0.61%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은 연 0.71%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제비용 내에 운용보수 및 헤지비용을 낮춰 업계 최저 수준이다.
두 상품은 각각 만기 5년으로 상장 이후 2026년 5월 25일(월)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KB 천연가스 선물 (H)은 1,000,000주,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은 500,000주이고, 매 월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롤오버를 진행한다.
김호영 Equity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활용 가능하며 기존 상장되어 있는 상품보다 제비용을 낮춰 업계 최저수준인 것이 특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고 말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임시예산안 또 부결…"셧다운 사태 지속"
- 2美 트럼프 대통령, APEC 앞두고 29일 방한 전망
- 3연휴 둘째날 비 소식…"추석까지 흐리고 비"
- 4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추석 맞아 이웃에 온정 전해
- 5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5시간 10분
- 6전국 주유소 기름값 2주째↑…"다음주 경윳값 강세 전망"
- 7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여는 하남
- 8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9'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10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