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매도 주가 하락에 영향 없어”
증권·금융
입력 2021-06-03 19:49:38
수정 2021-06-03 19:49:38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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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차입기간 연장 검토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일각에서 우려한 공매도 재개에 따른 주가 하락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3일) 발표한 '공매도 재개 후 한 달간(5월3일~6월2일) 주식시장 동향 점검'에서 지난달 재개된 공매도는 양호한 거시·주식시장 환경 하에서 원활하게 안착했다 밝히며 국내 증시는 타 국가에 비해 상대적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전날(2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30일 대비 2.4% 상승했고, 코스닥 지수는 0.2% 하락했다며 같은 기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과거 대비 증가했지만, 전체 거래대금 증가를 감안하면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분석기간 동안 공매도와 주가 간 유의미한 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공매도 거래대금과 비중이 높았던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규칙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를 위한 주식 대여 기간(현행 60일)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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