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삼성SDI, 자동차전지 흑자 원년"
증권·금융
입력 2021-06-08 09:27:39
수정 2021-06-08 09:27:39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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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키움증권은 8일 삼성SDI에 대해 "2분기 중대형 전지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5만원으로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대형전지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하반기 계단식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며, "자동차전지, 유럽 OEM 대상 공급 증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Audi e-tron EV, Fiat 500e, VW Passat GTE 등이 전략 모델"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공급차질 이슈와 관련해 완성차 업체들이 CO2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를 우선적으로 생산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ESS, 각형 폼팩터 강점을 바탕으로 미주 전력용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내수 위축 영향을 극복할 것"이라며, "미주 전력용 시장이 글로벌 성장을 주도해 코로나 ㅗ한경에서 데이터센터 및 UPS용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소형 원형전지는 미국 전기트럭 업체 대상 EV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되면서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판매가 증가했다"며, "파우치전지, 갤럭시A 시리즈 등 보급형 모델의 공급도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편광필름과 OLED소재는 IT용 LCD와 스마트폰용 OLED수요가 증가했다"며, "반도체소재 업황 개선 사이클 진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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