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스페이스, 크립토펀드 운용사 ‘힐스톤파트너스’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6인치 新생활금융 플랫폼 젤리스는 크립토펀드 운용사 ‘힐스톤파트너스’와 건강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및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의 해외 진출 조기 달성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젤리스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정의하고, 설계하고, 개발하고, 검증하는 마케팅 도구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 Ze’lliance(젤리언스)를 강화해왔다. ‘힐스톤파트너스’는 전통적인 M&A 생태계부터 스타트업 생태계, 그리고 블록체인 생태계까지 국내외 시장의 변화에 대한 오랜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여러 사업을 펼쳐왔다.
힐스톤파트너스에 대한 관심은 해외에서 더 높다.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techstar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 배달의민족을 인수한 딜리버리히어로의 모기업인 로켓인터넷(ROCKETINTERNET)과는 2018년 글로벌 크립토 펀드 조성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힐스톤파트너스 황라열 대표는 “최근 코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규모 또한 확대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기반 인프라는 크게 발전된 것이 없다”며,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첫 단계가 지갑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에 대해 오랜 고민과 노력을 해온 젤리스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히며, “힐스톤 자체의 프로젝트를 포함, 해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젤리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크립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
젤리스 CSO(전략이사) 조현진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투자가 투기 성격으로 변질되는 경향이 종종 보인다”며, “힐스톤파트너스의 펀드 상품과 코인 연계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투자자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국내에는 다수의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가 있지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뚜렷한 성과를 내는 사례가 거의 없었다. 양사 역량을 결집해 국내 프로젝트의 진가가 해외 무대에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one_sheep@s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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