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정치·백신 테마주 시장경보 조치
증권·금융
입력 2021-06-11 21:12:23
수정 2021-06-11 21:12:23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정치인·백신 테마주와 우선주 등 총 204건에 대해 투자위험, 경고, 주의 종목으로 지정하는 등 시장경보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정치 이슈로 주가가 급변동한 2개 종목이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됐고,
주가가 급등하고 불건전 주문이 제출된 코로나19 백신 원료 관련주, 철강주, 식품주 등 총 21건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또한 소수 계좌가 매수에 과다하게 관여한 종목과 스팸문자 신고 건수가 급증한 종목 등 총 181건은 투자주의 종목으로 분류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과다한 시세 관여로 주가 급등을 야기할 수 있는 232개 투자자 계좌에 대해 해당 증권사에 예방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반복적으로 불건전 주문을 제출하는 총 56계좌에 대해 해당 증권사와 거래를 중단시키는 수탁거부 조치를 내렸다”며 불공정거래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미아다마’, 한국 공식 진출
- 2‘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사업속도 박차...올 하반기 착공
- 3‘정치 테마주’에 출렁이는 증시…투자경고 종목 속출
- 4내주 3017가구 분양…"3기 신도시 대장지구 분양 시작"
- 5국내 사외이사, 교수·관료 출신 쏠림 여전…"전문성 미흡"
- 6'외환보유액' 5년 만에 최저…한 달 사이 50억 달러 증발
- 7"히트작 우려 먹기?" 게임 업계에 부는 리마스터링 바람
- 8外心 잡아라…외국인 고객 모시기 나선 은행권
- 9라면 체험공간부터 키링까지…글로벌 소비자 공략 나선 농심
- 10'하이럭셔리'만 살아남는다…심화되는 명품 업계 양극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