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수도권 일극주의 타파하겠다"…부산서 출판기념회
전국
입력 2021-06-14 22:39:55
수정 2021-06-14 22:39:55
변진성 기자
0개
"부·울·경 메가시티 연방이 새로운 대안"
[부산=변진성 기자] 여권의 PK지역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 이 14일 부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자신의 저서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과감한 지방분권, 급진적 균형발전을 통해 서울공화국이 아닌 대한민국 연방공화국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 자산 불균형·불평등·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일극이 아닌 다극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부·울·경 메가시티 연방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고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은 얼마 후 출정식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 최인호 의원 등을 비롯한 부·울·경 국회의원과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진 뒤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mc05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