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제노코, 위성 분야 수주 확대로 성장 중심축 부상”
증권·금융
입력 2021-06-21 08:34:14
수정 2021-06-21 08:34:14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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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21일 제노코에 대해 “위성 분야에 대한 신규수주 인식으로 성장성 향상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따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제노코는 2004년에 위성통신부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 광전복합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노코는 방위산업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며, 매출 대부분이 방위산업 위성 관련 제품이다”라며 “올해는 TICN사업 광전케이블과 전기지상지원장비(EGSE)와 점검장비 제품 등이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주산업에 속한 제노코는 신규수주 인식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매출에 반영되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다”며 “단기적으로 동사 매출은 수주잔고와 유사하게 TICN 케이블과 정비장비 분야의 비중이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정지궤도공공복합통신위성, 차세대중형위성 시리즈, 차기 군 위성 체계 개발과 양산 등 위성 탑재체 분야에서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LAH 인터콤, KF-21 등 항공전자 분야에서도 수주 증대를 통한 성장성 향상이 가능할 전망”이라 예상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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