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6월21일 오전 시황] “안정 찾는 상황 확인 후 보다 적극적인 대응 필요”

금요일 미국 시장의 하락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로 인한 약세이나,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세가 가속화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 시장 역시 개장초부터 매물 출회가 이루어지며 약세로 출발 중이다.
특히 원달러환율의 부정적 흐름은 시가총액 최상단의 종목들에 대한 제한적인 흐름을 이끌게 됨으로써 시장내 투자심리를 불안정하게끔 하고 있다. 그러나 개장 후 일정수준 밀려준 후 돌려주는 상황에서 최근 가장 핫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OLED종목군과 바이오가 시세회복의 선두에 나서주는 가운데, 통신장비주들과 2차전지 관련주가 동참하고 있으며, 원전관련주들도 일정수준 돌려주고 있다.
현재 전개되고 있는 흐름의 주요 포인트는 매물의 압박 강도이다. 강한 되될림을 시도하는 종목들은 대부분 매물압박이 크지 않은 종목들이며, 시장분위기에 의한 장중 하락도 일시적으로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종목군이다. 즉, 매도하고 싶지만 실제 팔 주식을 가진 이들은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 하에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지수를 묶어놓는 가운데 결국 종목들 중심으로 전개된다. 장중 일시적 등락은 전개될 수 밖에 없지만, 점차 손실에 대한 불안보다는 수익에 대한 갈망 욕구가 더 확산되기 때문이다. 이는 올 상반기 산업재 종목들중 몇몇 종목에 집중되었던 거래 외에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매수에 대한 자신감을 점차 가지게 되는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금일 오전 지난 주 금요일 미국시장의 하락에 반응하는 매물들이 일단락될 경우 장중 시세회복은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제한적인 흐름 하에서 코스피시장보다는 코스닥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기에 불안정한 흐름 이후 안정을 찾는 상황을 확인 후에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장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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