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MY DATA 서비스 오픈…디지털 금융시장 선점 위한 첫발

증권·금융 입력 2021-06-22 12:08:07 수정 2021-06-22 12:08:07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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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
는 디지털 금융시장 선점을 위한 첫발로 ‘MY DATA’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에 운영하던 자산관리서비스를 명칭 변경 및 개선한 것이다소비지출 자산 공공정보 등 일상생활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로 고객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는 우리카드만의 마이데이터 정의를 담아 “Data is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도 선포했다.

 

이번 오픈을 통해 카드은행보험증권 등 전 금융권총 130여 개 기관의 자산을 조회 할 수 있으며 자동차부동산과 같은 비금융 분야의 기타 자산도 직접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다내달부터는 우리카드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픽 요소를 활용한 간결한 화면 및 메뉴 구성으로 편의성도 높였다모든 연령층의 고객이 직관적으로 자산과 소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UX/UI 개선을 진행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MY DATA’오픈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올해 8월 내 오픈API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외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신용카드 고객뿐만 아니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가치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자세한 사항은 해당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우리카드는 올해 1월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본 허가를 취득했다고객 데이터를 초세분화 한 개인화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자체 데이터 수집분석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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