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관리인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1-06-23 09:58:12 수정 2021-06-23 09:58:12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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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단지 관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무지개 돌봄사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취약계층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주택관리보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1,400명으로,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인 LH 건설임대주택 및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또는 일반인이다.


근무기간은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단지환경정비, 임대관리 보조, 주민공동시설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방법은 1‧2순위 모두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3일간 지원자 본인이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인력개발원 유관기관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접수처는 LH홈페이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고용여건 속에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단지 입주민의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는 한편,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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