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물가상승 예상↑…선제 금리인상 안 해"
증권·금융
입력 2021-06-23 19:28:35
수정 2021-06-23 19:28:35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세가 예상 이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선제적 금리인상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2일 하원 코로나19 위기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물가상승률이 오버슈팅된 분야는 중고 자동차나 트럭처럼 경제 재개의 영향을 직접 받은 분야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인사들은 최근 물가상승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했지만, 지난 15∼16일 연방시장공개위원회에서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4%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파월은 "인플레이션이 시작될 가능성을 두려워해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노동시장의 광범위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완화적 정책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bi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