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유승민 지지율 급상승 이준석 효과 분석…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1-06-23 13:54:09
수정 2021-06-23 13:54:0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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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화성산업이 유승민 전 의원이 야권의 유력 대권후보에 2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유 전 의원이 화성산업 창업주인 이윤석 명예회장의 발인미사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부각되는 모양세다.
23일 오후 1시 51분 현재 화성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6.87% 오른 1aks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상대로 지난 19~20일 실시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보수야권 대선주자 적합 후보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5.4%로 1위를 뒤이어 유승민 전 의원은 14.4%로 2위에 올랐다.
이번 여론자사에서 유 전 의원은 처음으로 두 자리수 지지율을 얻었다. 특히 유 전 의원 지지율의 급반등은 최근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 원내교섭단체 대표가 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돌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2015년 고(故) 이윤석 화성산업 명예회장의 발인미사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 명예회장과 유 의원의 부친인 유수호 전 의원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또 이인중 화성산업 최대주주는 유 의원과 경북고 동문으로 전해지고 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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