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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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KT에스테이트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에 임대주택 운영사업자로 참여한다.
24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공모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컨소시엄은 대표 사업자 한화건설,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로 구성됐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197번지에 위치한 수서역 환승센터를 판매·숙박·업무 등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텔 약 1,200여실을 임대주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입지, 편리한 교통, 생활편의시설까지 뛰어난 환경을 갖춰 임대주택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되며, 단지 내의 백화점, 오피스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KT에스테이트는 임대주택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여의도, 당산 부지를 직접 확보해 부동산 펀드 및 리츠를 통해 기업형임대주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 초량에도 지주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임대주택이 준비 중이다.
진근하 KT에스테이트 임대주택사업 총괄 본부장은 “KT에스테이트는 리마크빌 4개 사업장의 성공적 개발과 운영으로 기업형 임대주택시장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KT그룹의 전문부동산기업으로서 다양한 사업방식으로 편리한 주거환경, 차별화 요소를 갖춘 고품질의 임대주택사업을 확대해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임대주택 사업 외에도 호텔, 리테일, 오피스 등 KT의 ICT, AI가 적용된 차별화된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며 KT그룹의 전문 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영역에서도 전국의 다양한 빌딩관리로 쌓아온 노하우와 통합관제플랫폼 등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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