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2차 추경 33조 편성…역대 최대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21-06-29 19:37:23
수정 2021-06-29 19:37:23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을 33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기정예산 3조원을 추가하면 총 36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당정 이견이 있었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는 ‘소득 하위 80%’로 합의됐습니다. 나머지 상위 20%는 신용카드 소비 금액이 늘어난 만큼 캐시백이 제공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300만명에 대해서는 추가로 일정 금액을 지급키로 했습니다.
캐시백 예산 1조원을 포함한 이같은 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에는 15조원 이상의 예산이 배정됩니다.
이밖에 백신 방역 보강에 5조원, 고용과 민생 안정 지원에 3조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13조원이 사용될 전망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