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역대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21-07-05 19:31:03 수정 2021-07-05 19:31:03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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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감정가 100% 이상…신고가 경신도
‘성내e편한세상’ 감정가 4.5억…낙찰가는 10.3억

수도권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6월 경매동향보고서’를 통해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112.9%를 기록, 전월(111.0%)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는 경매가 진행된 45건 중 단 1건을 제외하고 모두 감정가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는 매매시장의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도 등장했습니다.

 

서울 강동구 ‘성내1차e편한세상’아파트는 10억3,72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감정가인 4억5,000만원보다 2배 이상 비싼 수준입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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