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후 아파트값 상승률, 신축 2배

경제·산업 입력 2021-07-14 19:51:09 수정 2021-07-14 19:51:0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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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의 노후 아파트값이 신축 아파트보다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올해 상반기 주간 누적 기준 3.06%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준공 5년 이하인 신축이 1.58% 오른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업계에선 재건축 단지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그동안 가격 상승이 더뎠던 구축 아파트값이 오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방침이 최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백지화되면서 재건축 아파트값만 올려놓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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