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채권·CD 등록발행 규모 247.1조원…전년比 5%↑

증권·금융 입력 2021-07-15 09:44:31 수정 2021-07-15 09:44:31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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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등의 자금금조달 규모는 약 247.1조원으로 전년 동기(235.2조원) 대비 5% 증가, 직전 반기(219.1조원) 대비 12.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230조원으로 전년 동기(221.2조원) 대비 3.9% 증가, 직전 반기(208.6조원) 대비 10.2% 증가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17.1조원으로 전년 동기(14조원) 대비 22.1% 증가, 직전 반기(10.5조원) 대비 62.8% 증가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9.8조원, 지방채 3.2조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139.3조원, 특수채 75.5조원, 지방공사채 2.2조원, CD는 17.1조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0.5%), 금융회사채(29.8%), 일반회사채(17.6%), SPC채(8.9%), CD(7%), 국민주택채(4%), 지방채(1.3%), 지방공사채(0.9%) 순으로 발행됐다.


지방채의 경우 총 3.2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4.2조원) 대비 23.8% 감소, 직전 반기(3.5조원) 대비 8.5% 감소했다. 만기별로는 장기채가 3조 154억원(95.3%) 발행되어 대부분을 차지, 중기채는 1,500억원(4.7%)을 발행, 단기채는 상반기에 발행이 없었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약 73.8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53.5조원) 대비 37.9% 증가, 직전 반기(69.6조원) 대비 6%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가 44조4,756억원으로 60.3%를 차지하였고, 장기채가 21조3,157억원으로 28.9%, 단기채는 7조9,891억원으로 10.8%를 차지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약 43.5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37.6조원) 대비 15.6% 증가, 직전 반기(26.2조) 대비 66%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 23조 7,589억원 (54.6%), 장기채 18조 9,765억원(43.6%), 단기채 7,631억원(1.8%) 순으로 발행됐다.


유동화SPC채는 약 22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17.8조원) 대비 23.6% 증가, 직전 반기(20.5조원) 대비 7.3%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 9조 5,265억원(43.4%), 단기채 9조 1,610억원(41.7%), 장기채 3조 2,581억원(14.8%) 순으로 발행됐다.


특수채는 약 75.5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97.4조원) 대비 22.4% 감소, 직전 반기(77.6조원) 대비 2.7%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 33조 452억원(43.8%), 단기채 27조 7,500억원(36.8%), 장기채 14조 6,621억원(19.4%) 순으로 발행됐다.


지방공사채의 경우 약 2.2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1.9조원) 대비 15.7% 증가, 직전 반기(1.3조원) 대비 69.2%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장기채 1조 716억원(48.1%), 중기채 8,271억원(37.1%), 단기채 3,300억원(14.8%) 순으로 발행됐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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