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ICT 박람회 ‘ConnecTechAsia’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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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싱가포르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CommunicAsia 2021-ConnecTechAsia(이하 CT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CTA는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 이하 MOIB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참여한 전시회다.
아시아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관 및 기업, VC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CT 행사로 올해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과 업무협약 채결에 따라 ‘Asia Tech x Singapore 2021 (AT x SG)’란 행사명으로 진행됐다.
MOIBA는 이번 전시회에서 ▲웹사이트 내 ‘Korea Pavilion-MOIBA 특별관’ 개설을 통한 참가기업 홍보 ▲데모세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참가기업 제품 소개 및 데모 진행 지원 ▲AI Summit 개최 및 Industry 4.0, 5G 기술, 사물인터넷, 퀀텀(Quantum) 등 패널 토론회 및 프레젠테이션 참가 지원 등 기업 간 원활한 정보 교류 및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웨비나 세션 제공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통한 비즈매칭 및 전시회 방문 바이어 섭외 지원 ▲Health Tech, Climate/Agri Tech, Future of Work, Ed Tech, Fintech, Smart Cities 등 6개 주제를 바탕으로 참가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세션(Elevating Founders)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박람회에 앞서 지난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비대면 수출상담회에서는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20개 기업과 해외 각지의 37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 총 159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며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MOIBA 고진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니즈와 해외 신흥시장 진출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신남방 지역은 물론 해외 각지로 뻗어 나가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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