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 상반기 영업익 573억원…'역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21-07-21 14:50:22
수정 2021-07-21 14:50:22
윤다혜 기자
0개
전년동기 대비 62.9%↑…ROA·ROE 수익성 지속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우리종합금융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실적을 냈다.
우리종합금융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573억원, 순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작년동기 대비 각각 62.9%, 40.1%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총자산은 작년대비 6,000억원 증가한 4조9,000억원을,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지난 4월 1조6,000억원 규모의 대형 딜을 주관하는 등 성과를 내며 수수료 수익이 289억원 발생했다"며 "이에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5%, 50.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자산수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8%, 16.2%로 수익성을 보였고,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0.67%로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종합금융은 최근 증권사 출신 IB 총괄 부사장을 영입하고, 상반기에만 전문인력 등 35명을 채용하는 등 IB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영업 활성화는 물론, 내부통제, IT시스템 등 관리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이억원 · 금감원 이찬진...'원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이루나
- 민병덕 "MBK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이상 공적자금 투입…엄중 수사 필요"
- 은행권 경계 허무는 '임베디드 금융' 뜬다
- “유커 돌아온다”…호텔·카지노株 최대 수혜?
- 한화생명, 이익 급감…해외 확장 전략 부담
- 나라셀라, 2분기 매출액 185억…전년比 4.8%↑
- 센코, 상반기 매출 159억 원…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 그린플러스, 국내 스마트팜 수주 호조…상반기 매출 23.5% 성장
- KS인더스트리 “9월 임시주총 소집…이사 선임 안건 등 추진”
- 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44억…전년比 72.9%↑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보라 안성지장,민선 7기 3년간 소통과 균형을 말하다
- 2포항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흥환 애견동반 해수욕장’ 첫 개장
- 3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화려한 개막, 원도심 상권 회복 신호탄
- 4경주시, APEC 앞두고 TF 운영 강화..“체감형 손님맞이 서비스 만든다”
- 5日 시민단체 "강기정 시장 영단에 진심으로 감사"
- 67월 집중호우 피해액 1.8조 확정…복구비 2.7조 투입
- 7LG, '2024 ESG 보고서' 발간…"준법경영 고도화"
- 8특검, 내일 김건희·김예성 동시 소환
- 9동서알미늄, 2년 연속 따뜻한 나눔 실천. . .북구 저소득층 위한 주방용품 900개 기탁
- 10대구 북구, 미진학 고교생 취업 지원 위해 손잡다
댓글
(0)